탄소배출권 시장

제도권 시장 / 자발적 시장

전세계적으로 탄소배출권 시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별로 다양한 형태와 규모를 갖고 있다. 탄소배출권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한 도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탄소 중립화와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탄소배출권 시장은 크게 제도권 시장과 자발적 시장으로 구분된다. 제도권 시장은 할당 배출량을 할당받은 기업들에 의해 움직이고 자발적 시장은 탄소중립을 선언한 기업들에 의해 움직인다.

이중 자발적 시장은 탄소 중립을 선언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시장규제와 상관없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넷제로(Net-Zero)라고도 불리는 탄소 중립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더는 증가하지 않도록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인데, 완전히 탄소 배출이 0이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므로 [상쇄 배출권]을 사서 배출량을 0으로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자발적 시장을 통한 상쇄배출권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국내 자발적시장의 성장잠재력도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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